날이 추워지면서 온열 기기를 준비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온열기기를 사용하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꽤 있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온열기기가 많이 뜨겁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자는 내내 쭉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만 저온이라고 하더라도, 장시간 피부가 노출되면 일명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이불을 위에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핫팩은 꼭 내의 위에 부착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로는 1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났는데요.
오늘보다 상황이 나아지지만, 충북과 광주, 영남에는 오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찬 바람이 불며 다시 추워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 대관령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많게는 10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3도, 대관령 2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전북 동부와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영남 서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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